Back to the top


베토벤과 봄과 바장조

연주가 곧 있어서 연습 중입니다. 친구하고 베토벤 소나타 열 곡을 해보자고 시작한 것이 일년 넘었는데 이제 끝이 보이는군요. 열 곡이다 보니 연주 세번 중에 한번은 네 곡을 할 수밖에 없는데, 두 번 연주를 하고 보니 1,2,5,10 번 이렇게 남았습니다. 돌이켜보면 5번은 봄에 해야지 하는 생각에 이렇게 됐네요. 봄이라고 이름을 붙인 사람은 물론 베토벤이 아니고 악보를 팔기 위한 출판사의 마케팅 전략? 에 가깝겠는데, 성공한 셈입니다. 곡이 유명해져서 이름이 붙은 것인지, 이름이 붙어서 유명(이 단어는 아마 이름이 있다는 뜻이죠?) 해진 것인지는… 둘 다겠죠. 어쨌든 이 곡의 첫 멜로디는, 봄 같습니다. 같이 연주하는 친구의 따님은 일곱 살인데, 엄마가 이 곡을 연습하는 걸 들으면......

continue reading

Who is it that can tell me who I am?

Hello. Welcome to my virtual home. I just moved in here so you are one of the first guests! Before I opened this space I spent a great deal of time thinking about it. What is it going to be? An open diary? Writing practice? A newsletter? It's hard to define something that is still in the making. Chances are that it'll turn out to be very different from whatever one imagined it would be. As a friend once said (thanks Satoshi) I am always evolving, and so will this place be. I am hoping to create a communal corner,......

continue reading